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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도서추천] 부의 인문학을 읽고 깨달은 투자자의 자세

by info-jelly 2025. 4. 19.
출처 : 교보문고

쉬운 길은 많지만, 그만큼 위험도 크다.

내가 고른 건, 조금 어렵지만 결국 살아남는 길이었다.

 

 

'부의 인문학' 은 단순한 재테크 서적이 아니라, 인문학적 통찰을 통해 삶과 투자의 방향을 함께 제시하는 책이다.

저자 우석은 500만 원으로 50억을 만들고, 다시 모든 걸 잃은 후 우량자산 투자로 재기한 분이다.

이 책은 그의 실전 경험과 인문학적 사고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결과물이라 생각한다.

 

1.  [핵심 키워드 정리] 읽고 남은 세 단어

 진입장벽 – 쉬운 길일수록 리스크는 크다

 과감함 – 확신이 있다면 실행할 용기

 캐스케이드 경계 – 무리 속에서 나만의 기준을 갖기

 

2. [읽고 깨닫고 적용할 것] 각 장에서 얻은 배움

🔻One Book (What I see) /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것

제 1장 철학은 어떻게 투자의 무기가 되는가

  • P23 : 맨 처음 분양하는 구분 상가를 분양 받아서 성공하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는 것을 몰랐단 말인가! ~ 상가는 넘친다. 진입 장벽이 없기 때문이다 아파트는 청약 통장 같은 진입 장벽이 있다. 왜그럴까? 수요에 비래서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 상가,빌라, 단독주택이나 오피스텔은 청약 통장이 필요없다.

→ 진입 장벽이 낮은 것은 리스크가 있다는 것을 생각하며, 되돌아보게 되었다. 손쉬운 건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것이고, 그만큼 리스크도 크다는 뜻이다. 이 문장을 읽고 나서 투자나 손쉬운 정보들은 거르거나 다시 한번 더 생각해볼 수 있게 되었다. 상가, 빌라, 단독주택, 오피스텔은 청약 통장이 필요없다.

제 2장 노예의 삶은 선택한 사람들

  • P87 : 인간은 자유를 얻었지만 고독과 불안을 느낀다. 그래서 고독과 불안을 피하기 위해서 인간은 권위에 복종하게 된다.

→ 결국에는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낀다. 구루나 타인의 정보에 의존하기 보다는 내 자신이 손, 발품을 팔고 직접 경험한 좋은 것에 투자하는 것이 옳다는 것이다. 내게 주어진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것은 내 자유에 제한을 두는 것이다. 그것이 부동산 공부이고, 내가 살아가면서 필요한 것이다

  • P88 : 불안으로부터 도피하는 또 다른 선택은 종교다.~ 어린애처럼 요구만 할 게 아니라 스스로 노력하고 경쟁을 받아들이고 책임을 질 줄 아는 성숙함을 가져야 한다.

→ 선택을 하는 것은 자유지만 어떠한 것에 의존적이여서는 안된다. 종교든, 사람이든. 나는 ‘어른’이라는 단어를 좋아하는데 어린아이와 같은 천진난만함도 좋지만 어른의 자세로 스스로를 책임지는 삶을 살아 가고싶다 . 노력하고, 경쟁을 받아들일 줄 아는 어른의 자세.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을 때도 있지만 결국 삶은 자신이 제대로 올곧게 서있을 때 존재하고, 타인과 함께 살아갈 수 있다.

제 3장 부동산 가격이 움직이는 메커니즘

  • P122 : 더 잘살수록, 교육을 더 많이 받을수록 사람들은 수동적인 TV시청 보다 생생한 상호작용이 가능한 문화 오락거리를 더 좋아한다. ~ 집 값이 비싼지역일수록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요소가 많다. 잘 갖추어진 도시일수록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준다.

→ 현재 시대를 정확하게 반영한 말인 것 같다. SNS같은 경우 예외일 수 있지만 확실히 더 잘 살수록 할 수 있는 취미가 많다는 것이 공감된다. 많은 것들을 경험할 수 있게 만들고 기회도 많이 주어진다. 그리고 강남을 선호하는 이유, 서울의 집 값으로 지방의 넓은 집을 살 수 있어도 내려오지 않는 이유. 그것은 서울이 잘 갖춘 도시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 P124 : 식당도 극장도 인재를 끌어들이는 요소이지만 학교와 안전만큼 중요하지 않다.

→ 학군의 중요성, 월부를 공부하면서 확실하게 깨달았던 것 중 하나이고, 학군은 쉽게 형성되기 어렵고 학부모님들은 우리 아이들이 질 높은 교육 또는 좋은 친구들을 사귀게 하고 싶고, 그것 또한 자녀 인생을 ‘안전’한 길로 갈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 중 하나임으로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집 값 자체의 영향을 미치는 것도 있겠지만 전세 수요에는 확실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을 몸소 느끼는 것 같다.

  • P133 : 한계호용학파에 따르면 노동자가 얼마나 힘들었냐는 중요하지 않다. 고객이 얼마나 만족했느냐에 따라서 가격이 결정된다는 것이다. ~ 시장경제에서 성공하려면 자신의 기준을 남에게 강요하지 말고, 타인의 요구를 만족시켜 주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결국 당신이 얼마나 노력했느냐, 당신이 얼마나 고생했느냐, 그건 중요하지 않다. 상대방이 얼마나 만족했는지, 상대방이 얼마나 행복했는지, 이게 중요하다.

→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볼 것, 나의 노력의 정도도 중요하지만 타인 곧 고객이 얼만큼 만족했느냐가 중요하다. 서비스업은 특히나 그렇고, 음식점의 경우도 그렇다.

  • P135 : 사업가와 월급쟁이보다 땅 주인이 더 부자가 된다.

→ 결국 부자는 부동산으로 돈을 번다. 내가 더 공부하고 노력해야되는 이유

 

제 4장 반드시 이기는 주식 투자법

  • P219 : 부자가 되려면 두려움을 극복하고 합리적인 투자자가 되어야 한다.

→ 리스크를 감안하고, 내가 손,발품을 통해 확신을 느꼈다면 잃지 않는 투자라 생각하고 낚시대를 던질 줄 알아야 한다. 낚시대를 던지지 않고서는 물고기를 잡을 수 있다. 기회는 행동하는 사람에게 주어진다.

  • P223 : 정보 캐스케이트 효과 때문에 무리 짓는 행동을 하기 쉽다. 캐스케이드는 폭포라는 뜻. ~ 사람들은 구체적인 정보나 분석을 하는 대신에 다른 사람의 선택을 따라 해서 시간과 노력을 절약하러 하기에 무리 지어서 행동하기 쉽다는 것이다.

→ 리뷰 또는 판매량을 보면서 물건을 샀던 경험이 떠오른다. 그렇다면 별다르게 내가 따져보지 않아도 되고, 큰 리스크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또한 물건을 사는 것에 대한 시간을 아끼기 위해 많이 그랬던 것 같다. 그러나 투자에서 만큼은 내 생각을 통한 투자를 하고자 노력한다. 이전에 다른 사람의 선택에 의존 했을 땐 매도 타이밍도 알지 못했고, 많은 손실을 봤던 경험들이 있기에 복기하고 극복하고자는 노력을 많이 했기 때문이다. 대신 캐스케이트의 긍적적인 효과를 위해 나보다 더 나은 무리, 더 열심히 하는 무리의 긍정적 선택을 따라가보자

제 5장 투자의 길을 만드는 부의 법칙

  • P232 : 우리를 괴롭히는 것은 절대적인 빈곤이 아니라 상대적인 빈곤이다.

→ 우리는 200억 부자를 부러워 하지 않는다. 그 사람때문에 가난하다고 느끼지 않는다. 오히려 동경한다. 그러나 주변 사람들이 집을 사거나, 이익을 본 이야기를 들으면 갑자기 재테크 공부를 안한 내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지고, 이미 늦은 건 아닐까? 불안해 한다. 우리가 아니라 내 자신이다. 상대적 빈곤은 100억을 가져도 200억을 가진 친구와 비교할 경우 불행하다고 느낄 것이다. 비교하거나 시기하는 마인드보다는 어떻게 하면 200억을 벌 수 있을까, 친구의 좋은 자세를 배우고, 조금 더 노력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좋은 비교를 하는, 나도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는 사람이 되고 싶다. 혹 아니라면 내가 목표한 금액만큼 이뤘을 경우 만족하는 사람이 되고 싶기도 하다. 궁극적으로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어떤 건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

 

3.  [One Message] 이 책을 통해 얻은 핵심 통찰

쉬운 길은 리스크가 크다.

진입장벽이 높다는 건, 그만큼 나의 경쟁자는 적다는 뜻이다.

그 벽에 금이 가는 순간, 쏟아지듯 기회가 열린다.

 

 4. [One Action] 지금 내 삶에 적용할 것

 진입장벽이 낮은 자산은 경계한다

 투자에서만큼은 내 판단 기준을 고수한다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를 비교하며 성장할 것

 ‘나만의 투자 이유’를 가진 채 실행할 것

 

5. [One Vision] 이루고 싶은 나의 미래상

“500억 부자가 된 후의 삶을 상상해보았다.

결국 내가 바라는 건,

어느 곳에서도 책을 쓰고, 강의하며, 나누며 살아가는 삶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