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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멋진 일상들이 시작 되길 바라,

by info-jelly 2024. 7. 10.

 

 

'너 왜 그랬어?'로 시작한 이별을

'내가 왜 그랬을까'로 바꿨을 때

비로소 너를 잊을 수 있었다.

 

내가 더 해주지 못한 게 많았을 때,

내가 너에게 상처되는 말들을 했을 때를 떠올리니, 

나는 너와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구나

생각이 들었다.

 

너처럼 가치 있고, 다정한 사람을 

내가 변하게 했구나.

내가 놓친거구나.

나를 되돌아보게 되었다.

 

너는 내게 아까운 사람이야.

너를 온전히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너의 웃음들을 되찾고,

너만의 멋진 일상들이 시작되길 바라.

 

나는 너를 아직도 많이 그리워하고,

너를 기다리지만

내 안에서 해결하고자 해.

내가 사랑하는 너를 위해.

 

기다림의 끝은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너는 전혀 몰랐으면 해.

내가 사랑하는 너를 위해.

 

오늘에서야 인정했어.

나는 너를 아직 많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