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추천] 스트레스와 역경을 극복하는 법 < 회복탄력성 >

 

출처 : 교보문고

우리는 모두 상처받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그 상처가 나를 무너뜨리는 게 아니라,

조금 더 단단하게 만들어줄 수도 있다고 믿는다.

 

그 믿음을 함께 키워갈 수 있는 책들과 함께,

오늘도 나는 다시 나로 돌아오는 연습을 한다.

 

살다 보면 예상치 못한 말에 상처를 받거나,

뜻하지 않은 오해에 마음이 무너지는 순간이 있다.

어릴 땐 그런 순간이 오면,

모든 관계가 무너질 것처럼 두려웠다.

 

하지만 지금은 안다.

상처는 피할 수 없지만, 그 감정을 붙잡고 주저앉는 대신

다시 나로 돌아오는 힘, 그게 바로 회복탄력성이라는 걸.

 

예전의 나는 누군가의 반응 하나에 하루 종일 마음이 흔들렸다.

혹시 나 때문에 기분이 상했을까, 내가 뭘 잘못했을까

계속해서 내 행동을 되짚으며 스스로를 소모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알게 됐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감정의 간격이 있고,

그 간격을 내가 다 책임질 수는 없다는 것.

 

그래서 선택했다.

나를 믿기로, 그리고

넘길 수 있는 건 넘기는 힘을 기르기로.

그게 나를 덜 상처받게 했고, 관계를 덜 무겁게 만들었다.

 

회복탄력성은 어떤 기술이 아니라

살면서 하나씩 배워가는 감정의 유연성 같다.

완벽하진 않아도 괜찮다.

다만, 상처에 오래 머무르지 않고

다시 나답게 살아가는 힘,

그게 있다면 우리는 다시 일어설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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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어떤 방식으로 회복을 하나요? 

제가 회복 탄력성이라는 책을 기존과 다르게 이런 방식으로 소개 시켜드린 이유는

 

회복탄력성이라는 것이 정형화된 기술이나 특정한 방법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삶의 경험 속에서 지속적으로 배워가며, 그 과정에서 스며드는 것.

결국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라는 마음을 갖게 되는 것에서 힘을 얻는 것이 

진정한 회복탄력성이 아닐까 싶어, 저의 마음 속 이야기를 써보았습니다.

 

오늘 하루도 잘 견뎌낸 여러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잘 먹고 잘 자고, 우리 내일 또 하루 잘 보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