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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남은 마음 _ 도서추천

[투자도서추천] 나만의 독서 투자 : 책에서 배운 돈의 흐름 (아비투스,불변의법칙, 인생은 순간이다)

by info-jelly 2025. 3. 22.

 

나는 책을 읽으며 투자 공부를 시작했다.

처음부터 복잡한 것들은 포기를 빠르게 만들어, 본질부터 확인하기로 했다.

 '돈이란 무엇인가', '내가 원하는 삶은 어떤 모습인가' 를 고민하면서 자연스럽게 투자에 대한 생각도 깊어졌다.

 

매일 그냥, 꾸준히 책장을 넘기던 순간들이 쌓이며 나의 재정 이해력은 조금씩 성장했다.

책 속에는 돈을 다루는 수많은 방식이 있었고,

나는 그 중에서 나에게 맞는 투자 철학을 하나씩 골라내기 시작했다.

 

어떤 책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모든 투자는 결국 시간을 어떻게 쓸 것인가에 대한 선택이다."

그 말이 가슴에 와닿았다.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돈이 내 삶에 어떤 가치를 만들어주는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숫자보다, 돈의 흐름과 태도에 관한 책들에 더 집중했다.

단기적인 수익률보다는 장기적인 인생의 풍요로움에 초점을 맞추게 된 것이다.

(미국 주식을 하게된 계기이기도 하다)

 

3가지 책을 추천 하는데

출처 : 교보문고

『아비투스』에서는 상류층의 태도에 대해 배웠다.  

돈을 대하는 태도에서부터 삶을 대하는 태도, 그리고 다양한 경험들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태도는 곧 자세다. 처음 운동을 하러 갈 때도 기본 자세를 먼저 배우듯이, 아비투스에서도 돈과 상류층 관점의 자세들을 많이 알려줬다.

 

"상류층 88퍼센트가 하루 30분 이상 독서를 하며
주로 전문서와 비소설, 위대한 인물의 전기를 읽는다.
가난한 사 람들은 훨씬 적게 책을 읽고, 주로 머리를 식히기 위해 책을 읽는다."

출처: 교보문고

『불변의법칙』을 읽으며 현재 미국 주식에 대한 내 자신을 자각했다.

성과만 있었던 미국 주식의 상황이 영원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요즘 시장은 추락을 경험하게 해주었다. 그 경험 덕분에 시장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 보다는 두려움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앞 선 저의 실수를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게 했습니다.

" 경제가 안정적일 때는 사람들이 낙관적이 된다
-> 사람들이 낙관적이 되면 빚을 내어 투자한다
-> 빚을 내어 투자하면 경제가 불안정해진다.
'안정성이 불안정성을 낳는다' 

 

출처 : 교보문고

인생의 순간이다』 에서는 삶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김성근 감독님의 말처럼 드러누워있으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나가서 걷고, 행동해야 한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움직여야된다는 말들이 도움이 되었다. 그 이후로 나는 항상 무조건 15분 걷기를 실천하고 있다. 작은 결심이 행동이 되고, 그 행동들이 나를 이룬다.

나는 단 한번도 15분만 걸은 적이 없다. 

"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운명도 바뀐다.
무리 상황이 좋지 않고 스스로가 모자란다 해도,
그것을 어떻게든 바꿔나가겠다는 의식으로 지금 당장 사력을 다하면 되는 것이다."

 

 

장마철 창가에 떨어지는 빗방울처럼, 이 책들은 내 마음속에 고요히 스며들었다.

독서를 통해 얻은 가장 큰 수익은, 돈에 대한 조급함을 줄이고, 긴 호흡으로 나를 투자 대상으로 보게 된 것이다.

그리고 그게 바로, 나만의 투자 방식이 되었다.

 

가끔은 투자 서적 한 권을 읽는 데 한 달이 걸리기도 했다.

하지만 그 시간이 아깝지 않았다.

내가 번 돈으로 샀던 어떤 물건보다, 책을 통해 얻은 통찰이 더 오래 남았으니까.

지식은 인플레이션에도 가치가 떨어지지 않는, 가장 안전한 자산이었다.

 

이제 나는 돈을 불리는 것뿐만 아니라, 시간을 더 자유롭게 쓰기 위한 전략을 고민한다.

어떻게 하면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할 수 있을지, 내가 그 주인이 될 수 있을지.

나의 책은 그 전략을 함께 짜주는 든든한 조언자다.

어떤 날이든, 나는 여전히 책과 함께 나만의 부를 쌓아간다.

 

그것은 단순히 숫자로 표현되는 부가 아니라, 내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진짜 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