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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괜찮지가 않은가 보다. 지난 밤,급체로 인해 쓰러질 듯이 아팠다.몇 번의 구토를 하고,약을 먹고,손을 따고,아무리해도 나아지지 않았다.그래도 이 덕분에 마음이 아픈게 덜 느껴졌다.차라리 이게 더 나은 건지도 모른다. 2025. 10. 25.
유독 불편한 날이 있었다. 유독 불편한 날이 있었다.네가 계속 배가 아프다며화장실에 오래 있던 날,그 날이였다. 내가 유난스럽다고 생각했다.그래 뭐 별 거 있겠냐 생각했다. 별 거 있었다.유난스러운 내가 문제가 아니라,너였다. 2025. 10. 25.
사람들은 왜 거짓말을 하는걸까 왜 사람들은 거짓말을 하는걸까.왜 선의의 거짓말이 필요한 걸까? 오히려 상대에게 솔직했다면이렇게 쌓아온 우리의 관계가 무너질리가 없었을텐데 차라리 싸우자고 했던 너의 말들이,한순간에 필요 없어졌다. 우리는 항상 붙어있으니,불미스러운 일도 없지 않냐고이야기 했었는데, 그건 중요치가 않았다.떨어져 있건 붙어 있건하는 건 하는 사람이였다.내가 너무 믿었다. 견뎌야 하는 이 시간들이힘들고 고되지만앞으로 너와 만나며견뎌야되는 시간들 보다 짧을 거라 생각한다. 아닌 건 아닌거다. 2025. 10. 25.
나를 내려놓기 나는 나를 왜이렇게 옥죄이는 걸까.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괜찮은데,아직까지 내 목숨을 위협할 만큼,나의 생계를 위협할 만큼의 경제적 사정이 부족한 것도 아닌데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나를 왜이렇게 괴롭힐까. 언제는 내 자신이 건강하기만 하면 괜찮다고 하더니,이제와서야 또 이렇게 욕심을 부리네. 얼마 전까지 치료 없이 살게만 해달라고,운동도 하고 열심히 살겠다고 해놓고그렇게 간절히 바라왔던 삶이면서도나를 왜이렇게 옥죄일까. 오히려 운동은 하지 않고,돈이나 일에 더 초점이 맞춰져있다. 제일 중요한 건 건강이라면서,나는 왜 반대로 가고 있을까? 이것들을 해결하여면 어떻게 해야할까? 1. 강제적인 환경을 만들고,2. 운동과 연계된 직업을 찾거나3. 삶의 목표를 바꿔야 한다. 내가 살아야 돈도 있다.내가 살아야 꿈도.. 2025. 10. 12.
막연한 행복 말고, 나만의 행복을 찾는 법 행복해지기를 막연히 바라는 것보다 내가 '어떤 순간에 행복을 느끼는지'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 어떤 행동을 할 때 마음이 움직이는지, 어떤 사람과 있을 때 편안해지는지, 무엇을 마주했을 때 미소가 지어지는지. (음식이든, 커피든, 뭐든 ) 행복은 외부에서 오는 결과가 아니라 내가 선택하고 반응하는 과정에서 비롯된다. 그래서 행복에는 반드시 ‘주체’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 주체는, 언제나 나 자신이어야 한다. 2025. 6. 6.
존재만으로 빛나는 당신에게 당신은 존재 자체만으로 빛나는 사람인데, 무엇이 그렇게 마음을 무겁게 하나요?어둠 속에서도 당신의 내면에는 별빛 같은 가치가 숨쉬고 있습니다.가끔은 우리 스스로가 그 빛을 보지 못할 때가 있지요.걱정의 그림자가 당신을 덮을 때면,잠시 멈추어 숨을 고르고 기억하세요.당신이 걸어온 길, 당신이 이겨낸 순간들을,그리고 그 모든 과정에서 빛나던 당신의 용기를.괜찮아요, 모든 것이 다 괜찮아질 거예요.때로는 길이 보이지 않을 때도 있지만,그런 순간에도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세요.우리 함께 걸어가요.손을 내밀면 잡아줄 누군가가 항상 있다는 것을,그리고 그 손길 속에서 다시 일어설 힘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믿으며.당신의 불안한 마음도, 떨리는 발걸음도모두 소중한 여정의 일부랍니다.함께라면, 우리는 더 밝은 내.. 2025. 5. 5.
[투자도서추천] 부의 인문학을 읽고 깨달은 투자자의 자세 쉬운 길은 많지만, 그만큼 위험도 크다.내가 고른 건, 조금 어렵지만 결국 살아남는 길이었다. '부의 인문학' 은 단순한 재테크 서적이 아니라, 인문학적 통찰을 통해 삶과 투자의 방향을 함께 제시하는 책이다.저자 우석은 500만 원으로 50억을 만들고, 다시 모든 걸 잃은 후 우량자산 투자로 재기한 분이다.이 책은 그의 실전 경험과 인문학적 사고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결과물이라 생각한다. 1. [핵심 키워드 정리] 읽고 남은 세 단어• 진입장벽 – 쉬운 길일수록 리스크는 크다• 과감함 – 확신이 있다면 실행할 용기• 캐스케이드 경계 – 무리 속에서 나만의 기준을 갖기 2. [읽고 깨닫고 적용할 것] 각 장에서 얻은 배움🔻One Book (What I see) /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것제 1장 철학은.. 2025. 4. 19.
[부동산 투자] 부동산 초보자를 위한 임장 입문 가이드 ‘전세가를 보면 부동산 시장이 보인다’는 말을 앞 선 글을 보고 이해가 되었다면 전세가율을 보고 매매가의 위치를 파악하고, 수요의 흐름은 데이터로도 볼 수 있다. 그러나 부동산 투자에서 빠질 수 없는 한 가지,임장.쉽게 말해, 직접 가보는 것.현장에 답이 있다.백번 말해도 틀리지 않는다.내 발로 동네를 걷고, 단지를 보고, 왜 좋은지를 느껴야 하는 것. 1. Why - 왜 임장을 해야 하는가? 부동산 관련 사이트가 워낙 훌륭하게 되어있어도,그 데이터들로 실제 현장을 100% 보지 못한다. 부동산은 결국 ‘사람이 사는 곳’이기 때문에그곳의 분위기, 소음, 상권, 통학로, 경사  같은 것들은직접 발로 밟아 봐야만 알 수 있다. 특히 초보자일수록, 감각이 없을수록 직접 보고, 걷고, 관찰하는 게 필요하다.나도.. 2025. 4. 13.
[연애] 그리움의 색채 오늘따라 네가 유난히 생각났다. 특별한 이유도 없이, 그저 문득. 지나가는 사람의 뒷모습이 너와 겹쳐 보였던 걸까.가끔은 이렇게 이유 없는 그리움이 찾아와 하루 종일 마음 한켠을 차지한다. 네가 무엇을 하고 있을지,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와 웃고 있을지, 혹시 나처럼 갑자기 떠오른 기억에 미소 짓고 있진 않을지쓸데없는 상상들이 머릿속을 맴돈다.핸드폰을 집어 들었다 내려놓기를 수십 번. “보고 싶다"라는 네 글자가 그렇게 어려울 줄은 몰랐다. 결국 입에서 나온 건 “뭐해?” 같은 무색무취한 안부 인사뿐. 진짜 하고 싶은 말은 항상 마음속에만 간직하게 된다.처음에는 솔직했던 내 감정이 언제부터인가 조심스러워졌다. 너무 많이 드러내면 부담스러울까 봐, 내 마음이 너에게 짐이 될까 봐. 그래서 점점 웃는 척,.. 2025. 4. 11.
[일상] 나는 조연이 좋다. 나는 조연이 좋다. 중심보다는 곁에 서는 사람이 항상 더 마음에 닿았다.광안대교의 반짝이는 아치보다 그 주변의 잔잔한 풍경 찍는 것도 그렇다. 주인공보다, 아직 무대 위에 오르지 않은 사람을 응원하는 걸 좋아하고, 조용히 준비 중인 누군가를 발견하고, 그 곁을 지켜주는 것이 좋다. 내가 돋보이지 않아도 괜찮다. 그 사람이 주인공이 되는 길에 내가 작은 디딤돌이 될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조력자는 곁을 지킬 때 가장 빛난다. 따뜻한 등불 같은 사람. 바라봐 주고, 기다려 주고, 믿어주는 존재. 나는 그런 사람이고 싶다. 2025. 4. 8.